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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복혈당 정상 수치

공복혈당의 정상 수치는 100mg/dL 미만이며 당뇨 전 단계는 100~125mg/dL로 공복혈당 장애에 해당합니다. 당뇨의 경우 126mg/dL 이상으로 측정됩니다.



2. 공복혈당이 높은 이유

1) 유전적인 원인으로 평균 혈당이 높아짐


평소에 혈당이 높은 체질인 경우, 운동 후 또는 식 후에 혈당을 측정할 때 평소보다 혈당이 낮게 측정되지만, 공복혈당은 전반적으로 높게 측정될 수 있습니다. 공복혈당은 평균적인 혈당치에 따라서 산출되기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래서 이런 경우에 사람들은 2~3개월 정도 당화혈색소라는 혈당을 측정하는 검사를 통해서 객관적인 혈당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수면 부족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은 혈당량을 안정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숙면이 제대로 이루어지지않으면 다음날에 공복혈당이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최소 6시간 이상 숙면을 취할 것을 권장하며, 수면 중에 깨거나 하는 등의 행동이 있다면 일상생활 환경개선을 생각해야합니다.


3) 음주, 과로, 흡연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음주, 과로, 흡연 등은 체내의 스트레스를 증가시키며, 이 스트레스는 코티졸과 아드레날린과 같은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키며 결과적으로 이로 인해 혈당이 상승하게 됩니다. 혈당은 호르몬 상태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생활 습관 점검이 필요합니다. 또한 음주를 하는 경우, 신체의 대사를 상승시켜서 결국에 혈당을 상승시키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4) 늦은 저녁 혹은 야식을 섭취하는 경우


저녁을 늦게 먹거나 야식을 섭취할 경우, 취침 전 혈당과 더불어 다음날 공복혈당 수치도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생활습관은 수면 동안에 높은 혈당을 유지하게 하며 결과적으로 혈당관리에 있어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또한, 심한 경우 당뇨병이 발병될 수 있습니다.

5) 간
간은 혈당을 저장하기도 하고 분해해 공급하기도 합니다. 이런 간이 이상이 생기면 혈당 조절에 문제가 발생합니다. 특히, 간은 공복시간이 긴 저녁부터 기상 시까지 혈중 포도당을 일정하게 유지해주기 때문에 간에 이상이 생기면 공복혈당이 특히 오르게 됩니다. 지방간이 있거나 간수치가 높은 경우 또는 간 기능이 저하된 경우 등의 상황에서 공복혈당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6) 복부비만


연구에 따르면, 복부비만이 많으면 공복혈당이 높아집니다. 복부비만이 많으면 내장지방이 많다는 뜻이며, 내장지방이 많으면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하여 공복혈당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복부비만이 많으면 줄이려고 노력해야합니다.

7) 코골이
코골이로 인해 수면장애가 발생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인슐린 저항성이 증가합니다. 더불어, 교감신경계가 지속적으로 자극되어 여러가지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촉진됩니다.

 

 


3. 공복혈당 낮추는 방법

1) 체중 5~7% 감량


공복혈당은 비만의 경우, 살을 빼면 완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운동을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식단관리가 꼭 필요합니다. 저녁을 일찍 먹고, 간식을 줄이는 것이 운동을 하는 것보다 다이어트에 더 도움이 됩니다.

2) 깊은 잠을 충분히 자기
공복혈당은 주로 잠을 일어나서 재기때문에 수면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수면은 11시 전에 자고 7시간 이상 자는 것을 추천드리며 실제 수면습관만 교정해도 공복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습관이 아니라 불면증이 있는 경우에는 관리와 치료를 통해 불면증을 극복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간 기능 개선
밤 동안 혈당을 조절하는 기능을 하는 장기는 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간 기능을 개선하기 위해서 과로하지 않고 술을 마시지 않으며 일찍 자는 것이 좋습니다.


4) 물 충분히 마시기
아침에는 몸에 수분이 부족하기 때문에 혈당도 같이 올라갑니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이러한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5) 의사와 상의하기
아침 공복혈당 조절이 너무 어려운 경우에는 의사와 상의 후, 메트포르민 등 약을 처방받아 복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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