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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마디가 아픈이유 8가지와 통증 대처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방아쇠 수지 증후군

손가락 건초염으로 손가락을 구부릴 때 엄지손가락과 3번째 또는 4번째 손가락 마디에서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손가락을 구부리는데 필요한 힘줄에 결절이 생겨 통증이 생기고, 가사 노동을 많이 하는 40~60대 여성에게 주로 발생합니다. 


원인은 과도한 스마트폰 및 컴퓨터 사용, 장시간 운전, 라켓을 잡는 운동 등이 있으며, 손가락 마디에서 통증과 '딸깍'소리가 나는 마찰음이 있습니다. 


이때, 온찜질이나 휴식을 취해주고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면 증상이 완화될 수 있으며 빨리 치료하지 않는 경우, 손가락이 굽어진 상태로 굳어질 수 있습니다. 


2. 퇴행성 관절염 

과도한 손가락 관절 사용으로 인해서 발생하며, 주로 손을 많이 사용하는 사람과 집안일을 많이 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및 키보드 사용, 노화로 인해 생기는 질환입니다. 


구부리기 힘들 정도로 관절이 뻣뻣해지며,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가락의 끝마디가 돌출되거나 굵어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완치가 어려우며, 찜질, 고체 왁스와 진통소염제가 치료에 사용됩니다. 


3. 류마티스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활막에 염증이 생겨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염증이 생기면서 손가락 마디가 붓거나, 통증 부위에서 열이나거나 자고 난 후 아침에 일어나면 관절이 뻣뻣합니다. 또, 체중이 줄어들고 식욕이 없으며, 손이나 발의 관절에서 부종이 나타납니다. 


중년 여성들에게서 주로 발생하며, 면역 체계에 문제가 생겨 나타나는 질환이기 때문에 면역력 관리를 해주고 스테로이드 호르몬, 생물학적 제제, 항류마시트약 등을 이용하여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4. 통풍 

통풍은 소변으로 요산 성분이 배출되지 않으면서 관절에 쌓여 벌겋게 부어오르면서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비만, 고혈압, 고치혈증 등과 함께 나타나며, 통증을 방치하면 발가락, 발목, 손가락, 무릎 등의 관절이 뒤틀릴 수 있고 콩팥이 망가질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요합니다.


약물치료와 온찜질로 치료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짜게 먹는 습관을 없애고 염분이 높은 음식과 맥주, 소고기, 양고기 등의 요산 합성 증가 식품은 피해야 합니다. 


5. 헤바덴결절

헤바덴결절은 지나친 손가락 사용으로 인해서 연골이 닳아, 뼈가 노화되거나 변형되는 질병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과 비슷하지만 다른 질병입니다. 


6. 드퀘르벵 건염 

드퀘르벵 건염은 엄지손가락 밑의 섬유막이 두꺼워져서 발생하는 염증질환입니다. 주로 손목이나 손으로 무거운 물건을 나르는 일, 육아와 가사를 하는 주부 또는 과도한 컴퓨터 사용을 하는 직장인 등 지나친 손 사용으로 인해서 발생합니다. 


30~50대 여성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으며, 엄지손가락 바깥에서부터 손목까지 이어진 힘줄 부위에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주로 스테로이드 주사나 부목으로 고정시켜 치료합니다. 


7. 골관절염 

골관절염은 뼈를 둘러싼 연골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주원인은 노화, 관절의 과도한 사용 및 비만입니다. 관절 부위가 튀어나오고 손가락 첫마디에 찌릿한 통증이 나타나며 일어났을 때 손가락이 뻣뻣해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8. 수근관 증후군 

수근관 증후군은 손가락 마디 통증과 함께 저린 느낌이 동시에 나타나는 증상이 있습니다. 신경 또는 혈관의 문제가 있으며, 손뿐만 아니라 평소에 어깨나 팔꿈치 등에 저릿한 느낌이 함께 나타나면 수근관 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평소에 손과 팔을 많이 사용할 때 발생합니다. 



+ 통증 대처 방법


평소에 같은 동작을 5분 이상 반복하는 것을 자제하고 하루에 3~4번씩 손가락 마디를 1~2초 정도 풀어주는 동작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은 손가락 인대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손가락 보호대를 착용하여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손가락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1시간 이상 손가락 휴식을 취해주고 그 후에도 통증이 있다면 방치하지 않고 바로 치료를 받는 것이 만성 통증 예방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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