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여성 유망 자격증 (전망있는 자격증 추천 4가지)

 

 

고령화로 인해 평균 정년의 연령대를 높이자는 의견이 다시 대두되고 있는데요. ^평생직장^이라는 말이 이제는 옛말이 된 만큼 퇴직한 후 중장년의 나이에도 자격증을 준비해 완전히 새로운 직장에 새로 취업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또한 요즘은 젊은 층의 청년들도 공무원을 제외하고는 이직 경험이 많은 편이며 자격증 공부를 한 후 진로를 찾아가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남녀를 불문하고 황혼이 다가올수록 경력이 단절되기 십상인데요. 50대 여성의 경우 퇴임의 경험이 더 빨리 다가오는 편입니다. 50대 여성 유망 자격증에 대해 알아보고 알맞을 수 있는 분야를 몇 가지 추천 드리겠습니다. 

 

1. 사회복지사
전국 고등교육에서 새롭게 재편되고 있는 커리큘럼을 가진 분야로, 사회적 필요성에 따라 큰 수요를 가지고 있는 직업입니다. 많은 대학교에서 관련 학과가 생겨 전문적인 교육을 시작하고 있으며 사회복지 관련 직업도 세분화되어 각 분야별로 종사자에 대한 수요도 높은 편입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공식적인 사회복지사 지위를 얻게 되고 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해 일할 수 있게 됩니다. 자격증을 따기 이전에 전문적인 교육과 실습 과정을 거쳐야 하지만 학점은행제나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어렵지 않게 수행할 수 있는 과정입니다.

 

사회복지사는 청소년, 노인, 여성, 가족, 장애인 등 사회적·개인적 문제를 가진 사람들에게 적합한 사회복지를 연결 짓는 역할을 합니다.  때문에 봉사정신과 인권감수성이 뚜렷한 분들에게 맞을 것 같은 자격증 분야입니다. 인생의 경험이 풍부하고 사회복지사로서 요구되는 대부분의 요소에 부합하는 경우가 많은 50대 여성층은 자격증 취득 이후 실제 실습 및 취업 활동에서도 긍정적인 점으로 작용할 수 있으며 적성과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2. 요양보호사
앞서 언급한대로 고령화로 인해 사회 전체의 각 시스템이 극적인 변화를 맞고 있습니다. 그 중의 하나가 바로 노인의 복지향상에 엄청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는 것인데요. 누군가의 부모이자 정부의 국민인 노인은 생산가능인구로 계상되지 않아 사회복지 시스템의 주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수요에 비해 공급이 따라오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 때문에 노인복지의 집행자인 요양보호사에 대한 지원 및 취업의 길이 넓어지고 있으며 자격증 공부 후 국가 자격증을 취득하면 바로 요양보호사로서 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회복지사 자격증과 연계하여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을 경우 필수 교육과정의 이수 시간이 감축되는 형태로 요양보호사의 모집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3. 방과후 돌봄교사 자격증
오늘날의 가족 형태는 보통 부모 모두 직장생활을 이어가며 맞벌이로 아이를 키우는 모습을 보입니다.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 돈을 벌다보니 아이는 집이나 학교에 방치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요. 이렇게 아이에 대한 무관심이 지속되면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아동 범죄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정부 차원에서 방과후 시스템을 만들어 아이들을 보호·교육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방과후 교실의 멘토는 보통 교사 공무원이 아닌 사설에서 고용하거나 전문 방과후 교사를 채용하게 되며 이러한 돌봄교사는 전문 자격증을 취득한 후 구직할 수 있습니다. 돌봄교사는 사회에서 복지와 교육 두 측면에서 큰 이바지를 하는 만큼 심리적 만족감도 크고 아이들을 돌보는 업무가 주를 이뤄 50대 중장년 여성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50대 여성이라는 대상 특성 상 육아 경험이 있기 때문에 집중력이 부족한 취학아동이나 감정적으로 예민한 청소년을 교육지도하는데 알맞고, 공감적인 태도로 아이들의 심리적 안정에 기여할 수 있어 매우 메리트있는 직업으로 꼽힙니다.
 

봄교사 자격증은 한국평생학습진흥원에서 준비할 수 있고 돌봄교사 자격증을 취득한 경우 학교시설의 방과후 돌봄교사 이외에도 보육원, 학원, 재활시설 등에서의 취업도 가능하니 유용할 것 같습니다. 역시 학점은행제와 관련과목 이수를 통해 손쉽게 취득할 수 있는 종류의 자격증입니다. 

 

4. 공인중개사 
공인중개사는 토지와 건축물, 그 밖의 토지 정착물 중개를 영업으로 하는 전문중개업자로서, 국가 법률에 의해 규정되고 자격증 또한 국가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자격증 시험에 합격하면 바로 개업하여 수익창출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젊은 층에서도 인기가 많고 퇴직 후 남녀노소 제2의 직장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입니다.

신청인원이 많은 만큼 시험 난이도가 쉽지는 않지만 안정적이고 비교적 자유로운 직업을 얻을 수 있는 길이기 때문에 많은 50대 여성들이 도전하는 자격증입니다. 개업을 한 뒤에도 겸업이 가능하고 시간제로 운영되는 직업 시스템이 아니라 자유시간도 주어질 수 있기 때문에 50대 여성 주부에게 적합한 자격증 분야입니다. 

 

위에서 소개한 직업 관련 자격증들은 과도한 신체운동과 같은 힘든 일이 없어 무리한 체력낭비를 피해야 하는 50대 여성에게 적합하고 관련 공부를 충분히 하면 충분히 알 수 있을 법한 내용들이기 때문에 자격증 시험에 도전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 드리고 싶은 분야입니다. 

진정한 의미의 노후준비를 지금부터 시작해도 늦지 않았다고 할 수 있는 건 바로 이러한 자격증에 도전함으로써 인생에 변환점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뭔가 하기엔 늦은 나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현재에도 많은 중장년들은 스스로 공부하고 전문기술을 배워 새로운 직업을 찾고 이전과는 완전히 다른 인생을 계획하고 있기도 합니다.